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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 절도범 공개 수배

지난달 풀러턴내 한인이 운영하는 애완견 업소에서 고가의 요크셔테리어 강아지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본지 2008년 12월23일 A-1면>가 공개수배됐다. 풀러턴경찰국은 7일 대니얼 브라이언 에스피노자(21.라하브라.사진)의 신원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현재 에스피노자에게는 불법주거침입 및 중절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마이크 맥도널드 서전트는 "최근 형사들이 에스피노자와 연락을 취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 5일 자수하기로 약속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고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수배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스피노자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쯤 웨스트 윌셔 애비뉴와 노스 유클리드 인근 '페티안(Petian)'에 손님으로 가장해 침입 한인 업주 제이 강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1600달러 상당의 요크셔테리어 1마리를 들고 달아난 혐의다. 당시 에스피노자는 강아지를 훔쳐 업소 밖에서 대기중이던 공범의 허머 차량 조수석에 올라 도주했다. 경찰은 이틀뒤인 23일 용의 차량을 몰았던 베트남계 공범 브랜던 뉴엔(20)을 체포하고 도둑맞았던 강아지도 되찾았다. 한편 지난 12월22일 오후 5시 오렌지카운티 스탠턴의 애완견 업소 '펫 시티'에서 시가 1300달러 상당의 3개월된 래브라도 강아지를 훔쳤던 23세의 남성 용의자가 6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 용의자는 경찰 진술에서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위해 강아지를 훔쳤다고 털어놨다. ▷제보: (714)738-6715 풀러턴경찰국 정구현 기자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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